Mindcare

#27 [무의식] 진짜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것은...

바로고 2019. 6. 19. 21:02

 

 

 

안녕하세요? 아기도리입니다♥
중급편내용이 좀 많이 심오하게 들어가게 되면서
무의식에 대한 아기도리의 생각을 하나 말씀드리고 갈게요~
지금까지 이야기해온 말들을 잠깐 돌아보면

 

 

마인드케어는 무의식에 관한 이야기이고, 

우리는 우리의 무의식에 대해
잘 인정하지 않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는 말을 많이 했었죠?

 


그리고 중급편에 들어오면서
우리는 대화내용의 깊이에 있어서 상당한 발걸음을 한 것같아요.
초급편에서 우리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대로 느끼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것을 우리가 내 자신을 찾아보고, 무의식으로 들어가기 위한 기초준비 운동과도 같은것이에요. 

수학으로 치면 구구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구구단을 모르는데, 방정식을 풀려고 하면 어려운 점이 많듯이
마인드케어에서도 초급편에서 조금이라도 뭔가 아카시아향을 맡아보신 분들이
실제로 무언가를 경험해보신 분들이, 중급편을 보고 따라가셨으면 좋겠어요.

 


그게아니고, 그냥 자기관찰만하고, 내 무의식을 인지하는 수준에만 머물고, 

그것을 느껴서 접근해보고 청산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중급편 내용이 전혀 와닿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급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천천히 초급편을 반복해서 보시고 자기관찰을 해보시면서
나를 알아가 보세요.

 


유튜브 영상을 하나 인용해볼게요.

유튜브에서 ‘아빠가 사장님일 때’라는 영상을 검색해보면 이연복 셰프님 영상이 나와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이연복 요리사님입니다 ^3^

 

https://youtu.be/8O4OSQYbsQ4 


그 영상을 보시면 이연복 셰프님이 직원들한테 예고없이 나타나요.
직원들이 깜짝 놀랍니다.
심지어 이연복 셰프님 아드님도 아버지 모습을 보고 깜짝놀라요.

셰프님은 조리실에서 직원들이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라는 그런 표정을 지었는데요, 그 영상을 보신 셰프님이 

평상시에는 자기가 그런줄 몰랐다고 하시면서 

영상을 보니까 반성이 된다고, 그런말을 해요.

 


영상내용이 심각하게 볼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삶을 되짚어 볼 수있다는 점에서
영상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우리의 무의식이라는 것은 이래요. 

내가 이러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인지를 잘 못하죠

그래서 무의식이라고 하죠

그런데 나의 행동과 내가 쓰는 마음은 주변사람과 

사물들에 전달이돼고, 그것은 곧 나의 주변 현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는 삶의 재미는 이러한 무의식들을 깨닫고

이것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이 마음들을 자유자재로 활용을 해서 시기적절하게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거에요.

 


내가 짜증이 많고, 분노를 자주 한다?

 


그 살기를 스스로 감당 못하고 

내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풀어내기 보다는 

밖에서 무서운 일, 두려운일 화를 당했을 때 

그 살기를 뿜어내고 

시기적절하게 내 마음대로 그 마음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나에게 열등감이 있다? 

그 열등감이 나의 우월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평소에 사람들앞에서 겸손할 줄알아야하고요,

오만하고 거만한 사람들 앞에서 내 우월감을 뿜어내면서 

그 못난 사람들을 제압할 줄도 알아야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을 말하자면

유대인들이 상술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려졌죠?

그들이 쓰는 방법중에 하나가 뭐냐면, 

손님 앞에서 자신의 열등감을 느끼는 행동을 '매너화' 시킨거에요

그래서 상대방의 우월감, 체면을 살려주고 그들의 지갑을 열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의 열등감을 돈 버는데 사용한다?

어때요? 재미있지않나요?

나에게 수치심이 많다?
분별심을 내려두고 내 동료의 수치심을 알아주고, 공감해주고
그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나의 능력을 만들어가실 줄 알아야해요.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못된 사람들에게 수치심을 주는 법도 알아야 합니다.

 


“저는 말을 잘 못해요~”

수치심이 뭔지 잘 알면 굳이 말을하지 않아도
그냥 상대방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가능하게 돼요.
그렇게 하는 방법은, 쳐다보는 기술을 배우는게 아니라
나를 잘 관찰하고 내 무의식을 잘 이해하게 돼면 알아서 자동적으로, 본능적으로 하게됩니다.
방법따위를 배울 필요가 없게돼요.

“저는 착한사람이라 다른사람들이 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그 사람에게 수치주는 행동을 할 수가 없어요.”

 


잘 관찰해보세요
남한테 수치주는 행동을 못한다고 하시면서
내가 내 자신에게 수치주는 행동을 하고 계신건 아닌지...

 

그러면서 나는 수치스러워~ 고통스러워 ㅠㅠ 하면서

계~속 내가 내 자신에게 수치를 주고 있는 무의식이 있는건 아닌지

 


나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지 못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것은 우월감, 오만한, 아만심과는
또 다른 별개의 문제에요.

 


정말 나는 나를 사랑하는지
내가 내 마음속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게 정말 진심으로 느껴지는지
내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행동이 지금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말뿐인지,
진짜 내 자신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이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잘 관찰해보세요.

 


나는 돈이 없어요.
돈이 없는 이유는 방금 말씀 드린 사랑과 똑같은 거에요.
돈을 버는 능력, 그런 마인드 역시 나의 무의식 그 자체입니다.
세상의 진리, 우주의 진리는 결국 우리의 마음이고요,
추상적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곧 이 우주, 이 세상 그 자체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현실이고, 내가 믿는대로, 현실은 이루어집니다.
다만 믿는다는 것은 그냥 바라는 것과는 틀려요.


우리 몸과 마음에 체득되어있는 무의식이 믿음 입니다.

책 시크릿, 마인드파워. 내가 바라는 것을 간절히 생각하면 이루어진다.

간절히 바라다가 무의식의 변화가 오면
이루어지는 방향으로 나의 삶이 따라가겠죠.
변화가 오지않으면, 그 자리에 정체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인드케어는 시크릿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있지만
방법을 달리 설명한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무의식을 어떻게 변화시켜요?
당장 우리가 갖고있는 그 감정 있잖아요

 

신나거나 분노하거나, 

의심하거나, 열등하거나 

우울하거나 집중하거나 

내가 잘났거나 열등하거나 

 

하는 감정들이 모두 다 나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마음을 향해 정면으로 부딪히고 그 안으로 달려들어가는 것을 기초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기초가 가장 중요해요. 초급편이 가장!! 중요해요.
아직 아카시아향기를 못 맡아 보신 분들이 

이 향기를 언젠가 맡아보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어요

그런데 급할 필요가 없어요.

잘 안되는 것 같고,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고, 나에게는 안 맞는 것 같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그것들이 모두 나에게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잘 안되면, 안된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별생각 없이 계속하세요.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는 도중에 

걷다가 넘어졌다고해서 울었다고해서 아기가

"걷는 것은 나쁜거야~! 저건 나랑 안맞아!" 라면서 걷으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아요

다시 일어나서 걸어보려고 하지요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